리그오브레전드/e-sports 정보

역대 롤드컵 우승팀 및 역대 롤드컵 우승 스킨을 알아보자!

ParadiGm♠ 2021. 3. 14. 19:40

이번 글에서 소개 해 드릴 것은 역대 롤드컵 우승팀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인 만큼 롤 프로게이머라면 다들 우승을 꿈꾸는 대회이기도 하죠. 3년전과 2년전은 LPL에게 모두 우승을 내줬지만 작년에 LCK팀인 담원이 우승을 차지했죠. 역대 우승팀 및 MVP, 우승 스킨을 소개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즌1 우승 프나틱

카서스, 자르반 4세, 그라가스, 코르키, 잔나

첫 시즌의 롤드컵은 프나틱이 우승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아시아권 팀들은 없었고 북미와 유럽의 팀들이 전부였으며 지금 보편화된 탑과 미드에 혼자 라인을 서고 원거리 딜러와 그것을 도와주는 서포터, 맵 전체를 커버하는 정글러로 조합을 구성하지만 이 당시에는 솔로 라이너 3명과 정글러 2명을 구성하여 게임을 하였습니다. 또한 롤이 유행하기도 전이였지만 이 당시에 유럽이 최정상이였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죠. 이때 MVP는 미드라이너인 Shushei가 받았습니다. 또한 이후 두 시즌 동안 MVP를 선정하지 않다가 2014 시즌부터 다시 재개하였죠.

 

시즌 2 우승 TPA

쉔, 문도 박사, 오리아나, 이즈리얼, 누누

시즌 2부터 우리나라 팀이 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당시의 결승전은 TPA와 프로스트의 결승전이였습니다. 이 당시 프로스트는 풀리그에서 조 1위를 하며 우승을 기대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프로스트의 플레이를 조율하는 정글러 클라우드 템플러의 집중 밴을 통해 TPA가 우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갑자기 뜬 팀이었기에 우승의 희망을 품은 사람들과 예견한 전문가들이 많았지만 준우승의 슬픔을 맛보게 되었죠. 앞서 말했듯이 MVP를 이 시즌에는 선정하지 않았습니다.

 

시즌 3 우승 SKT T1

잭스, 리신, 제드, 베인, 자이라

시즌 3때부터가 LCK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솔랭에서 높은 점수를 가지고 검증된 선수들로만 구성이 되었던 SKT T1 2가 각 다른 나라의 프로팀들을 쉽게 격파했으며 사실 같은 LCK 팀인 나진 소드와의 경기가 제일 힘들었죠. 결승전에서 로얄 클럽을 부수고 우승을 하게 되죠. 절정의 폼으로 페이커 선수가 모든 선수들을 부수는 모습을 보여줬죠. 이 시즌 또한 MVP를 선정하지 않았죠.

 

시즌 4 우승 삼성화이트

신지드, 렝가, 탈론, 트위치, 쓰레쉬

2014시즌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은 한국에서 개최가 되었는데요. 비어 있는 왕좌의 자리를 어떤 팀이 차지할까? 관심이 많았으나 삼성 형제팀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모든 팀을 박살내버립니다. 일명 탈수기라 불리는 운영을 통해 서서히 상대 팀들의 숨통을 조여 오는 플레이들로 일방적인 승리를 가져왔죠. 이때 당시의 MVP는 공격적인 시야 장악으로 변수를 차단하는 Mata(조세형) 선수가 받게 됩니다.

 

시즌 5 우승 SKT T1

레넥톤, 엘리스, 라이즈, 아지르, 칼리스타, 알리스타

롤을 좋아하고 롤에 관련된 리그나 대회를 보시는 분들이라면 지금까지의 롤드컵 사상 가장 강했던 팀이 어디냐고 물으면 많이 거론되는 팀인 시즌5 SKT T1입니다. 전성기를 맞이했던 페이커와 그 외에도 다른 팀원들인 마린, 뱅기, , 울프 모든 팀원들이 잘하던 시기였죠. 이 당시 결승전은 LCK에서 1위와 2위를 다투던 SKTKOO TIGERS의 경기였습니다. 거의 무적에 가까운 폼을 보여주는 SKTKOO TIGERS 상대로 3세트를 제외한 모든 경기를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 때 MVPMarin(장경환) 선수가 차지하게 됩니다.

 

시즌 6 우승 SKT T1

에코, 자크, 올라프, 신드라, 진, 나미

이번 시즌 역시 SKT의 해였죠. 이 당시 한국팀 3팀 모두 조 1위를 달성하며 무난하게 3팀 모두 준결승전에 오르게 되었죠. 준결승전에서 SKT vs ROX의 대결에서 락스 타이거즈의 조커픽인 미스포츈 서포터에 당하며 수세에 몰리기도 하고 또한 결승전인 삼성 갤럭시와의 경기에서도 22 매치포인트까지 가기도 하였지만 페이커와 뱅기의 시너지가 조화를 이루며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리하여 총 롤드컵 3회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이때 MVPFaker(이상혁)선수가 차지하게 됩니다.

 

시즌 7 우승 삼성갤럭시

나르, 자르반4세, 탈리야, 이즈리얼, 자야, 라칸

 

2017 시즌의 경우 원거리 딜러를 보좌하는 서포팅 아이템중 불타는 향로가 굉장히 화제를 불러일으켰죠. 체력 회복, 공격 시 추가 마법 피해, 아군 챔피언 회복하거나 실드 보호 시 공격속도 등 여러 효과를 발휘해 원거리 딜러의 캐리력이 강한 팀일수록 높은 성적을 내었죠. 삼성 갤럭시는 신생팀이나 다름없는 약한 경기력 때문에 강등권까지 밟을 뻔하나 앰비션의 영입과 여러 운영을 통해 성장하게 됩니다. 결국 결승전에서 30승리를 차지하게 되죠. 이때 MVPRuler(박재혁) 선수가 차지하게 됩니다.

 

시즌 8 IG

이렐리아, 피오라, 카밀, 르블랑, 카이사, 라칸

하지만 이번 시즌부터 LCK가 부진을 하고 IG를 시작으로 LPL이 떠오르게 되죠. 이 당시 LCK 팀중 결승에 진출했던 팀도 없었을 뿐더러 8강과 4강에서 모두 꺽이게 됩니다. 2017 시즌 말이 더 샤이가 등장하고 유망주였던 재키러브가 2018년에 포텐이 터지면서 독보적인 공격성을 바탕으로 결국 LPL 첫 롤드컵 우승팀이라는 타이틀을 얻어내게 됩니다. 또한 화려한 플레이를 통해 2018 롤드컵 이후 중국 내 최고의 인기팀을 등극하기도 했죠. 이 때 MVP는 정글러인 가오전닝(Ning)이 차지하게 되죠.

 

시즌 9 FPX

 

갱플랭크, 리신, 말파이트, 베인, 쓰레쉬

2019 시즌의 경우 LPL의 우승 흐름을 이은 FPX가 우승하게 됩니다. 이 당시에도 LCK팀은 결승 진출에 실패하게 되었죠. 2019 시즌 도인비의 영입을 기점으로 각 맴버들의 성장이 두드러지며 운영을 통해 결승전에서 G2를 상대로 30으로 박살내며 우승을 하였습니다. 이 당시 MVP는 가오톈량(Tian) 선수가 차지하게 됩니다.

 

시즌 10 DWG

마지막으로 가장 최근인 2020 시즌 우승은 약 3년만인 LCK 팀 담원입니다. 2년의 설욕을 딛고 중국의 팀인 수닝과 G2를 꺽고 우승했습니다. 개개인의 라인전이 매우 강력함에도 불구하고 라인전에 연연하지 않고 적극적인 교전을 유도하며 이런 파괴적인 스타일로 본인들이 거는 한타 뿐 아니라 원치 않은 한타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여주었죠. 이 때 MVP는 김건부(Canyon)이 차지하게 됩니다. 스킨의 경우 케넨, 그레이브즈, 트위스티드 페이트, 진, 레오나가 출시 된다고 하였으나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